yuna's lifelog


2019-09-10 09:12 어제 저녁 요가 연속 4일째라 쉴까 하다가 ‘매일 하기도 한다던데’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밤에 자려고 누우니 온몸에서 미열과 진동이 느껴졌다.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는데 새벽에 엄청난 빗소리에 깼다. 숲 냄새가 밀려들어온다.

유방 전절제로 가슴 부위의 감각이 모두 사라졌었는데 아침에 왼쪽이 욱신거려서 만져보니 젖꼭지에 감각이 돌아왔다(욱신거리거나 찌릿하는 게 신경이 다시 자라나는 신호라고). 6년 동안, 아니 평생 조금씩 몸은 열심히 뭔가를 해왔다.
살겠다고. 살아남겠다고.

오늘 아침은 동물성 단백질을 좀더 많이 섭취하기로. 그리고 오늘은 운동 쉬어야지.
#warmbody #ashtanga

근데 근육 아래 실리콘이 깔려있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신경이 실리콘을 뚫은 건 아닐테고; 가장자리의 신경들이 자라서 중심부까지 간 건가? 그래서 오래 걸렸나? 혹시 요즘 가슴 근육을 많이 써서 이 과정이 빨라졌을까?​

​2019-09-10 10:43 오늘은 루시와 아침 커피.
이 의자는 원래 지지 자리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루시가 자꾸 찡찡대길래 루시를 올려놓았다. 다른 고양이들은 이런 경우 다시 뛰어내려가지만 루시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잠시 창 밖을 바라보다가 머리를 측면으로 약 165도 회전해 바닥에 한쪽 이마를 댄 후 그대로 잠든다.
보슬보슬 따뜻한 루시 엉덩이.
#kitten_lucy​​

​​​어느새 버디로 바뀜. 엄마가 하는 건 다 따라하고 싶은 버디. #kitten_birdie​​

​엄마처럼.​​

2019-09-10 13:32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시 속성을 아직 확실히 모르겠어서 튜토리얼을 뒤지다가 찾은 영상​.
나는 디지털 브러시로 만들어진 쌔하고 획일적인 패턴 느낌이 싫어서 가능하면 명암도 선 하나하나 직접 긋고 같은 모양이 여러개 들어가도 일일이 다 그린다.
그런데 제품 디자이너들은 아무래도 빨리 그려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니까, 많이 긋는 획이나 모양들을 이렇게 브러시로 만들어놓고 효율적으로도 쓰나보다. 이런 용도로 쓰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
#youtube #procreate

그런데말입니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다른 사람들도 잘 모르는 듯, 다들 두리뭉실 슬쩍 넘어가는데...😳

2019-09-10 14:19 프로크리에잇 5 나온다고​.
메뉴 팔레트 떼어낼 수 있게 됐고(이제 화면 한쪽에 컬러 안 찍어놔도 되겠군🌚).
브러시 편집기가 ‘브러시 스튜디오’로 독립/확장됨. 애니메이션 기능이 들어가고... cmyk 지원되는 듯.
전체적으로 꼭 필요한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했다. 얘네 정말 한결같이 잘하고 있다😊.
#app #procreate #youtube

2019-09-10 17:12 오늘도 생활계획표에서 세끼 밥 시간만 지킴ㅋㅋㅋㅋㅋ​

​2019-09-10 20:20 기다려도 이북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Jisook Park의 신간 #괴물들의거리 와 언젠가 소윤경 작가님이 소개하신 #제인에어와여우그리고나 .
제인에어...는 도서관에서 이미 봤는데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갖고 싶어서 샀다. 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걸 만들고 싶어.
#books

2019-09-10 22:11 하루종일 비오니까 너무 좋다.
계약 기간 끝나면 이사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이 달콤한 비 내리는 숲 냄새에 또 미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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