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18-12-17 월

그림.drawing 2018. 12. 17. 19:59
  • 2018-12-17 10:00 '12월 14일 기자회견, 故김용균님 어머님 발언'
  • 2018-12-17 19:59 오늘 명상 모임에서는 함께 진언을 읊었다.
    저마다 하나의 종처럼 울렸고, 그 안에 있는 것이 기뻤다.

    “도반이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이 걸어가는 이. 상대를 비추는 거울.
    내가 맑아야 상대를 바로 비춰줄 수 있다.
    맑게 비춰주고 난 후 거울도 다 없애라.”

    #진언명상 #홍제동 #무위봇
    #drawing_yuna​

  • 2018-12-17 23:19 사람과의 관계를 얼마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처리해왔는지.
    재미없는 책을 덮듯 척 닫아서 치워버리고 또 치워버린 수많은 관계들.
    오십이 다된 이제야, 그동안 한번도 들여다보지 않았던 사람에 대한 마음들을 꺼내어 곰곰 들여다본다.
    뭘 하고 산 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신뢰, 친밀함. 이게 모두 맞물려 있어야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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