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8-06-19 17:54 쓰던 치약이 판매중지돼서 치약을 직접 만들어봤다. 다른 재료는 다 있어서 ‘덴탈 연마/점도 실리카’와 튜브 용기만 주문했다.

    일단 두가지 맛(...)을 소량으로 만들어봤다. 기본 재료를 섞은 후 반으로 나눠서 한쪽은 프로폴리스와 페퍼민트 오일을, 다른 한쪽은 계피와 소금을 넣었다.

    이를 닦아봤는데 시중에 나오는 치약처럼 개운하면서도 뒤에 치약 맛이 안남아 좋다. 만들기는 쉬운데 튜브에 넣거나 세척하는 게 제일 문제네.
    #자급자족​
    프로폴리스 치약 레시피▶, 계피 소금 치약 레시피▶

  • 2018-06-19 18:57 어떤 책의 독자 서평을 보는데 스크롤을 넘기다 말고 갑자기 툭 걸린다.

    '어렴풋이 일리있는 내용을 잘 정리해줘서 좋았다.'

    '어렴풋이'는 자신의 상태일 테고 '일리있는'은 책의 내용일 텐데 그걸 '잘 정리해줘서' 고맙다면, 어렴풋한 걸 정리해준 데 대한 찬사일까, 일리있음에 대한 찬사일까, 아니면 둘 다일까?
    읽으면 읽을 수록 어리둥절해짐.
  • 2018-06-19 19:56 노땡과 뒷산 올라가다 모기 때문에 내려옴.
    #nike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