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6-05-15 08:29
    ''어린이 행사 끝나고 폐기물과 함께 처리되는 동물들' 충격'
    화가 난다.
    이런 '동물 체험' 행사 같은 걸 왜하는지 모르겠는데(이전에도 한번 이 얘기 한 듯. 꼭 동물을 한군데 모아놓고 '만져서' 체험해야 하냐), 그게 끝나면 '처치곤란'이라며 이런 식으로 '폐기'한다니.

    자기가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하면 안된다. 이런 놈들을 한군데 모아서 가둬놓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한번씩 '만지게'하고(누가 만지고 싶을까만), 그게 끝나면 어디 수용소 같은 데 보냈다가 '폐기처리'하면, 그러면 깨달을까. 그런 일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인간이란 어쩌면 이렇게도 탐욕스럽고 무책임하고 잔인하고 비열한가. 어쩌면 이렇게 추하고 멍청하고, 불완전한가. 이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사는 게 너무 힘이 든다. '원래 그렇다' 생각하고 사는 게,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 게 낫겠지. 도법스님의 책에 보니 세상 어떤 존재도 의미가 없는 존재는 없다는데, 이런 인간의 삶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사실은 내 삶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도 모르겠는데.

  • 2016-05-15 08:37 이런 분 한번 만나보고 싶다.
    '애서가가 말하는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 2016-05-15 09:58 우리집 허브 제2군(잘 안먹는 것들;)인 차이브, 파슬리, 타라곤 수확. 점심에 샐러드 해먹어야지. #vegetablegarden​

  • 2016-05-15 13:41 주말이 하루 밖에 없으니 할게 너무 많다. 어제 집에 와서 지금까지 자는 시간을 빼고 한시도 '멍청하게' 있지를 못했다. 물론 드라마도 보고 동물농장도 보고 고양이들과 놀기도 했는데, 사실 그게 주말에 내가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일들이다. 그 외에 베란다 허브와 채소를 수확하고, 말리고, 물을 주고, 텃밭 일도 해야 한다. 작물들이 자라는 것도 기록해야 하고.
    그리고 요리를 해먹고, 서울로 가져갈 식료품과 짐을 챙기고, 거기에 다른 진행중인 일들까지 챙겨야 하면, 주말 하루는 심하게 모자란다. 게다가 운동도 해야 한다.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할까?
    루시와 버디가 아까부터 산책 나가자고 조르는데, 텃밭에 콩하고 참외 씨 뿌리러 가야하나 루시 버디와 산책을 가야하나. 둘다 하려면 운동을 포기하거나 잠을 줄여야 한다.

    돈을 벌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이 너무 많다.
  • 2016-05-15 16:09 캣닙 먹고 방심한 형제 #kitten_belle #kitten_kiki​

  • 2016-05-15 18:02 비온다. 이제 또 가야지.​

  • 2016-05-15 20:43 열무 절여놓고 루시버디 산책 나갔는데 비가 와서 금방 들어옴. 비가 와서 텃밭 씨뿌리는 일은 노땡이 나중에 혼자 하기로 하고, 팬케익을 구워먹고, 운동을 하고, 짐을 싸서 서울로 출발!
    뭔가 빼먹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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