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14-08-07

잡글.blarrr 2014. 8. 7. 22:30
  • 오늘은 운동을 빼먹었다. 하루쯤 괜찮겠지... #selfie

  • 국립중앙박물관 인상주의전(이라고 하기엔 좀)에 왔다. 휴일과 방학에는 전시회곤 박물관이건 절대 가지 않는데, 오늘은 언니, 동생, 조카와 같이 오느라고 어쩔 수가 없었다. 결론은: 사람에 치이고 짜증나고 화가 나서 나와서 표 받는 사람한테 "여긴 인원 제한 없어요?"라고 물어봤으나 "원래 100명 제한인데 지금은 도슨트 시간이라 좀 더 받았다"고. 내가 보기엔 천명 쯤 받은 듯; 보는 내내 '사람들은 왜 그림을 보러 올까'하는 생각만;;; 유모차에 빽빽 우는 애기를 태워서 오는 건 왜죠? 애기가 우는 건 당연한데, 그러니까 당연히, 데려오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트샵의 제품들은 뒤에서 0을 하나씩 빼야 제 가격인 듯.

    인터넷으로 거의 모든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요즘같은 시대에 굳이 미술관까지 가는 건, 오롯이 '감상'을 위해 준비된 공간에서 오로지 감상을 위한 시간을 내겠다는 거. 이런 도때기시장은 아니지 않나.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게 목적이 아니라 느끼고 생각을 하러 가는 거다. 돈 내는 만큼의 공간과 시간과 조용함을 보장해주어야 하지 않나.

  • 연필깎이 무슨색 살까 #shopping 사진의 연두보다 더 형광의 레몬옐로우가 있길래(박스 안에 하나 남은 거) 그거 샀음

  • 물욕

  • 양주댁이 이거 샀는데 나도 살까 하고 신었다가 겨우 벗어놓고 나왔음 #shopping

  • 검은고양이 물조리개(한쪽 팔이 물 나오는 주둥이)와 변기솔(꼬리가 손잡이)까지는 비명을 지르며 방어했으나 우리 지지를 닮은 코딱지 만한 삼색이 피규어 마그넷(코딱지 만한 게 6천원)에서 졌다. 제길. #shopping

  • 이제야 집에 가는 차를 탔다. 아침에 나와서 열두시간 동안 강북을 헤집고 다님. 내일은 강남으로 갑니다.
    오늘도 운동은 빼먹는 건가... 이틀 연속 빼먹은 적은 한번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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