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5-10-15 14:53 어제 묵었던 호텔에 계속 있을까 했는데 라마다 종로가 정말 싼 가격에 나와서 열두시에 체크아웃하고 스타벅스에서 두시간 기다려 체크인했다.
  • 더블룸 예약했는데 2+1로 줬네. 어제처럼 침대 붙일까 하다 귀찮아서 관둠ㅋㅋㅋ

    한쪽 창을 가리던 커다란 티비와 테이블 등등을 치우고 세팅 완료.
    #motel_life​ #ramada_jongro
  • 종로성당. 이따가 시간 나면 가봐야지.​
  • 저 오레오 4400원짜리임. 몇년 된 거 아닐까?​
  • 2017-10-15 19:00 오늘치의 일을 하고
    오늘치의 운동을 하고
    저녁을 먹고 방을 나섰다.
    '약국과 의료기기의 길'을 천천히 걸어 지하철을 타고 오래된 농담에서나 들어본 '길음' 역에 난생 처음 내려 또 천천히 걸어
    '책듣는 밤'을 들으러 왔다.
    #nikeplus​​
  • 2015-10-15 23회 #책듣는 밤 by @baxa #정릉동
  • 2015-10-15 21:53 호텔로 돌아오는 길. 지하철 탄 것까지 들어가버렸네.
    #nikeplus​
  • 2015-10-15 22:14 오늘 #책듣는밤 그림.
    총 여섯권 중 다섯권 읽어주셨음.
    도쿄 산책자 읽어봐야겠네요.
    #books #drawing_yuna #drawing

    티팟 그림자 푸른색으로 칠하고 싶었는데 칠할 게 없었네. 내일 집에가서.
  • 2015-10-15 22:22 길음역
  • 2015-10-15 23:34 호텔로 돌아오는 길.
    할머니가 리어카에서 옥수수를 팔고 있었는데 한봉지가 남아 있었다. 그냥 가려다 배도 고프고 해서 돌아가서 옥수수 얼마에요 하고 물었더니 반색을 하시며 이천원이에요 하신다. 돈을 내고 옥수수를 받아 들었는데 "고맙습니다. 복 받으세요."라고 하셨다.
    "이제 들어가시는 거예요?" 물었더니 그렇단다. 피곤과 졸음으로 그늘진 할머니의 얼굴에 살포시 미소가 떠올랐다.

    걸어오면서 '복을 받는다면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 돈이나 왕창 벌고 싶다!'라는 썩은 생각이 들었;;

    어우 맛있어. 옥수수만 먹고도 살 수 있을 것 같다.
    (녹차는 야쿠시마 리치몬드 호텔에서 가져온 것ㅋㅋㅋㅋ)
  • 2015-10-15 23:53 초등학교 1학년 #조카3호 .
    피아노 배운지 1년 반만에 이모보다 잘치면 어떡하니.
    그림도 나보다 잘그리는 듯.
    하아아.
    이제 더 크면 나랑 놀아주지도 않겠지.
  • 2015-10-16 06:37 새벽 #motel_life #종로 #ramada_jong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