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난 뭘 잘 모으지 않는다.
근데 담배를 다 피우고 나서 버리기 귀찮아 책상 위에 쌓아놓다보니 책상 한면을 다 차지해버렸다 :O (바퀴벌레약 놓으러 온 세스코 아저씨가 보고 기겁했다)

5월부터 또(!) 담배를 끊으려고 한다.
어제 날씨도 꿀꿀하고 해서 이것들을 버리려고 했더니 너무 많아서 쓰레기통에 안들어간다 :O
아참, 분리수거해야지!
다리가 저리도록 담배갑을 밟고 있는데 동생이 새로산 지쓰리를 들고와 신나게 찍어댄다.
작것, 너도 와서 밟아!
밟으면서 계속 찍는다.
이제 비닐봉지에 넣어야 한다.
과연 이게 몇개일까 세면서 차곡차곡 넣는다. 전부 해서 190개였나...
이게 마넌짜리 돈다발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치그치? 우헤헤헤...거렸다.

아, 10년간 나의 곁을 떠나지 않고 우울을 지켜봐주었던 나의 벗. 담배야...
이제 며칠이면 너랑도 안녕이다.
건투를 빌어주시라.(근데 담배갑이 분리수거되는거 맞는지 모르겠다. 안되면 다시 갖고들어와야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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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편집하고 샤워하고 났더니 벌써 네시반이다.
회사일할땐 피곤한데 이런거할땐 욜라 쌩쌩하다.
울회사는 주5일 근문데 토욜인 낼아침에 회의가 있다고멜이 왔다.
아... 그냥 쌩까고 못받았다고 할까 어쩔까...
갈등, 갈등, 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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