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런던에서 귀국하자마자 시집을 가는 막내 여동생 오지랍과의 이틀간의 나들이 일기.

  • 춘심이랑 오지랍이랑 코엑스몰
    (이 사진은 오지랍이 결혼할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우월한 햅틱 폰으로 찍었음을 밝혀둠. '포토 바이 오지랍' 표시가 없는 것들은 3년 된 내 휴대폰과 10년 돼가는 쿨픽스 5000으로;)

  • 강변역 코즈니 

  • 누룽게이네 집.
    조카 하람이에게 고양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
    (포토 바이 오지랍)  

  • 아침 먹으러 가는 길. 경희궁 옆. 2009-04-08 11:07:53

  • seesaw의 파스타와 샌드위치(포토 바이 오지랍)

  • 산들바람이 부는 수요일 오전의 성곡미술관 카페. 조용한게 참 좋다. 2009-04-08 12:03:41

  • 산들바람, 새소리, 목련과 벚꽃 2009-04-08 12:32:07

  • 경희궁 앞마당에는 렘 쿨하스의 희한한 구조물이 한창 완성되어가는 중(4월말 완공 예정) 

  • 관광객 모드로 앉아 오후 두시부터 하는 태권도 홍보 공연(?)을 보았다.
    별로 기대 안했는데 역동 그 자체네. 절도있는 동작에 기합에.
    점프해서 한바퀴 돈 후 발로 차서 사과를 쪼개는 등;; 완전 감동(사과 쪼가리 막 날라오고). 베트남에서 전통의상 입고 그룹관광 온 처녀총각들이랑 미쿡 관광객들이랑 한마음이 되어 박수치고 굉장히 신나하였음. 후후 

  • 감동한 나머지 이런 것도 찍었다. 태권도에서는 기합이 중요하다길래 '와악'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찍었는데 옆에 공사판 아저씨들 낄낄거리고 -_-;;

  • 추첨해서 선물 준다길래 다른 사람이 떨어뜨린 번호표까지 몰래 줏어서 기다렸는데, 게다가 '이건 9번도 되고 6번도 될 수 있으니까 확률이 두배야!'라면서 되게 좋아했는데... 꽝됐음(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단 한명 추첨을 흐흑) 

  • 예쁜 색. '충정로스러운' 색 2009-04-08 15:30:53

  • 해가 진다. 좋은 봄날이다. 2009-04-08 17:37:54
  • 집에 오다가 코즈니에서 산 LUSH Japan의 입욕제. 세정력은 없는 보습용인데 달콤한 코코넛과 아몬드 냄새가 굉장히 진하다. 물이 닿기만 하면 부글부글 단번에 녹으니까 마음의 준비가 좀 필요하다.

  • 물이 이렇게 됨. 따뜻한 녹색 물 속에서 하루의 피곤을 푼다.

  • 이것도 샀다.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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