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2018-11-19 00:32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마주친 가로등같은 달.
    #motel_life​
    - at 나포레 호텔

  • 2018-11-19 10:42 좋은 빛.
    월요일의 명상 방.
    #홍제동​

  • 2018-11-19 17:23 호텔 후기 이렇게 정성들여 쓰는 고객입니다.
    #motel_life​

  • 2018-11-19 18:38 #nikeplus​

  • 2018-11-19 19:20 이제는 일상에서 우울이나 불안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92% 정도 알아챌 수 있다. 하지만 알아차리는 것과 사라지거나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쉽게 사라질 것이라거나 사라져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지치는 것 같아서 그런 생각도 붙이지 않기로 했다. 그저 조용히 끈질기게 바라보기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지독한 마음들을 보았다. 그것들이 어디서 왔는지도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디서 왔는가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들었다. 스스로 만드는 줄도 모르고 만든 길을 보았다. 이제 다른 길을 만들면 된다.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