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2018-01-14 일

그림.drawing 2018. 1. 14. 23:25
  • 2018-01-14 16:28 #drawing_yuna #그림일기​

  • 2018-01-14 20:09 넷플릭스 영화나 드라마는 별로 볼 게 없어서 끊을까 하다가 다큐멘터리 섹션을 들어가봤는데 여기가 신세계네. 노땡과 저녁 먹으며 한편씩 보고 있다.

    'The Code(암호)'는 수학 다큐멘터리(...라고 해야되나...)인데 보다 보니 영국 드라마 'Sherlock(셜록)'과 너무 비슷한 거다. 화각이나 카메라워크, 틸트쉬프트 렌즈 효과, 옥상 씬(...)까지. 진행자인 수학자 마커스 드 사토이는 왓슨 닮았음. 영국 사투리까지 닮음ㅋㅋㅋㅋㅋ.

    둘다 BBC 다큐멘터리이길래 혹시 이 다큐멘터리 찍고 그 스타일로 드라마를 만들었나 하고 찾아보니 'Sherlock'은 2010년 1시즌 방송, 'The Code'는 2011년 7-8월 방송. 같은 팀에서 만들었거나 아트디렉터나 프러덕션 디자인팀이 같은 건가 하고 구글링했지만 못찾음.
    넷플릭스 캡쳐 안돼서 TV 보며 사진 찍었...ㅜㅜ #tvshow #tvdocumentary #TheCode

    셜록처럼 뛰어내리는 거 아니고요...

  • 2018-01-14 23:25 내친 김에 다큐멘터리 하나 더. 노땡이 도대체 비트코인이 뭐냐길래 넷플릭스에서 본 ‘비트코인’을 틀어줬다. 최근에 나온 한시간 반 짜리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90년대 ‘사이퍼펑크’부터 비트코인의 탄생, 히스토리, 이슈, 최근 현황, 그리고 이슈와 주장 한번 더, 이렇게 끝남. 초반 전개가 빠르고 복잡해서 나같은 non-geek이 따라가기 좀 지루함.

    정말 많은 인물들이 소개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비트코인 거래소를 차린(맞나... 대충 봐서...) 이 쌍동이 형제. ‘무슨 트윈’이었는데 잊어버림. 항상 한쪽이 말하고 한쪽은 옆에 앉아있는데(당연히 둘이 동시에 말할 수는 없으니까...) 마치 한쪽은 정면샷, 또 한쪽은 측면샷을 보여주기 위해 한 인물을 둘로 나눠놓은 것 같은 느낌으로 둘이 시종일관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에도 한 사람의 뇌처럼 텔레파시를 주고받으며 일사불란하게 일할 것만 같다.
    #movies #Bit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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