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lifelog


  • '삼체 1부' 발췌 바로가기
  • 2016-11-06 16:07 소통 기관이 필요없이 대뇌의 사고가 그대로 전자파로 방출되는 세계의 상상. '생각하다'와 '말하다'가 동의어이며 '계략도 위장도 있을 수 없는 사회'란 어떤 것일까. #books #삼체​

  • 2016-11-06 22:06 '삼체' 2부는 1부보다 인물과 감정 묘사가 많다. 근데 난 이런 게 너무 지루해. 내가 이러려고 sf를 읽나 싶고. #books #삼체2부 특히 연애 심리 묘사는 아무리 잘해도 지루해;
    하아아 그만 좀! sf야 하이틴로맨스야.​

  • ​2016-12-17 16:54 삼체세계에서 온 '물방울' 표면을 현미경으로 탐사하는 장면에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모노리스 생각이 났는데 마침 딱 나옴. #books #삼체2부​

  • 2016-12-18 18:04 "우주가 암흑의 숲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
    - 중간 로맨스(...) 심리 묘사 부분이 좀 지루했지만 결말은 멋지다. 3부를 기다린다.
    #books #삼체2부​

2020-12-18 11:46 4년 전 읽은 '삼체'에서 200년 전 지구로 경고를 보낸 감청원의 말이오늘 심금을 울린다. 앞뒤 이야기가 궁금해 리디북스에서 4년 전 읽은 책을 다시 열어 찾아보았다(전자책의 장점;;).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내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는 느낌을 요즘 많이 받는다. 그때는 보이지 않던, 그냥 넘겼던 것들이 지금의 생각이나 하는 일에 던지는 빛.
#books #류츠신 #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