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s weblog


2017-07-21 금

분류없음 2017.07.21 22:37

2017-07-21 다음 생이 있다면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길에서 나든 집에서 나든, 고양이로 나서 퐁퐁 뛰어다니며 쥐를 잡고 밤마다 이상한 소리로 울고 싶다. 맘에 드는 인간이 있다면 머리부터 땅에 쿵 박고 이쪽저쪽으로 몸을 뒤집으며 한껏 알랑방구를 껴도 좋겠지. 노땡같은 인간이 나타나 배를 문질러주면 기분이 째지겠지. 그렇게 고양이로 살다가 고양이로 죽고 싶다. 내가 고양이라는 것도 모른 채.

2017-07-21 작년에 갔던 이 연못​ 얼마전에 갔는데 가뭄 때문에 거의 말라버리고 연꽃도 없더라.

2017-07-21 한번 만나보고 싶은 너부리님.
'화분이 쓰러질 정도의 강력한 스프레이'ㅋㅋㅋㅋㅋㅋ.
돈은 (가끔) 이런 데 쓰라고 버는 겁니다 여러분.
너부리영감 얼른 나아야 해!

2017-07-21 집 잘 보고 있어야해. 알겠지?​​​

2017-07-21 19:00 다리 위에서만 내려다보던 샛강 습지를 걸었다. 도심에 이런 곳이 있다니. 갈색 흙탕물이 스며든 강과 풀과 나무가 아름다웠다. 지친 영혼에도 갈색이 스며들었다. #nikeplus​

2017-07-21 집에 가서 방울이 밥먹여야 하는데 ㅜㅜ 너무 지쳤다. 그냥 이대로 땅속으로 쑥 꺼져버렸으면 좋겠다.​

2017-07-21 20:09 ㅋㅋㅋㅋㅋㅋ리얼해

2017-07-21 21:33 오랜만에 개울길. 컴컴하고 쓸쓸한 풍경에 마음이 가는 날. 평생을 곁에 두어온 어둠도 이젠 천천히 떠나보내기로. #nikeplus​

2017-07-21 22:37 하아아 개는 정말이지 성가신 동물이다 ㅜㅜ. 좀 쉬게 해줘. 좀 조용히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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